마음챙김이란 무엇인가?

마음챙김은 원래 불교명상의 핵심인 고대 명상 전통에서 유래한 것이다.

마음챙김은 인도 고대의 빨리어 sati에서 나온 말로 영어권에서는 약 100여 년 전에 mindfulness로 번역되었고

이것이 우리말 마음챙김으로 번역된 것이 최근의 일이다. 

마음챙김은 ‘마음지킴’, ‘알아차림’, ‘마음새김’ 등 다양한 번역어가 함께 쓰이고 있는 가운데, 점차 학술어로 널리 쓰이고 있는 추세이다.

사띠(sati)라고 불리는 마음챙김의 특성은 현존, 개입하지 않는 초연한 수용이며,

마음챙김의 목적은 대상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대상을 알아차리는 것이다.

전통적으로 사띠는 들뜨지 않고 대상 속으로 뛰어들게 해주는 특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마음챙김은 주의와 자각, 연민, 지혜를 체계적으로 훈련하고 심화시키는 매우 효과적인 정신훈련으로 여겨져 왔다.

마치 씨를 뿌리기 위해서 농부가 땅을 갈고 고르는 것처럼, 마음챙김은 지혜가 일어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과정으로 설명되기도 한다.

MBSR 창시자 카밧진 박사는 마음챙김을 

“독특한 방식으로 1)의도를 가지고 2)지금 이 순간에 3)판단하지 않고 주의를 기울임으로써 생겨나는 자각”으로 정의하였다.

마음챙김의 핵심은 주의를 기울이는 것에 있으며, 단순한 주의력이 아닌 특별한 태도, 즉 판단하지 않음, 인내, 초심, 신뢰,

분투하지 않음, 수용, 내려놓음, 감사함, 관대함 이라는 태도를 가지고 주의를 기울이는 것에서 생겨나는 자각이다.

마음챙김은 주의를 기울여 현재 자신의 몸과 마음이 어떤 상태인지, 지금 이 순간 무엇을 경험하고 있는지 있는 그대로 알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하는 것이 아주 쉬운 것처럼 들릴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실제로 우리는 현재 경험에서 마음이 벗어나 다른 곳에 정신이 팔릴 때가 자주 있다.

지금 여기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어떤 일을 할 때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아차리지 못하면서 습관적으로 하게 된다.

이것이 마음의 자동조종 모드이다. 

마음챙김은 주의를 기울여 지금 이 순간의 경험을 알아차리고,

자동조종모드에서 빠져나오는 열쇠라고 할 수 있다. 

마음을 챙기는 것은 현존하는 것, 마음이 지금 여기에 와 있는 것이다.

지금 내 마음이 어디가 있는지 한 번 질문해 보면,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마음은 자주 과거나 미래로 왔다 갔다 한다. 어떤 생각이든 마음에 일어날 수 있다.

평상시의 마음 상태로는 이를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다.

길을 잘 모르는 곳에서 목적지까지 찾아갈 때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스마트폰 지도 앱에는 ‘현 위치’라는 기능이 있다.

내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를 알려 주는 기능이다. 마음챙김은 이와 같이 내 마음이 어디에 와 있는지를 알려준다.

마음이 어디가 있는지도 모르고 어수선할 때 ‘지금 내가 어디 있지? 내 마음이 어디 있지?’ 하는 자문하는 순간 현재로 돌아올 수가 있다.

내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와 내가 어디에 있는지를 자꾸 알아차리다 보면 마음이 더욱 명료해지고 내적인 질서와 균형이 생긴다.

우리가 딴 생각을 하고 있으면서 지금 현재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모르면, 마음이 흐릿하고 산만해진다.

이렇게 되면 삶의 에너지가 낭비되고 생산성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 삶의 소용돌이에 휩쓸려 살다보면 중심을 잃고 정신없이 살게 되는 경향이 있다.

이렇게 하루, 한 달, 일 년이 순식간에 지나간다. 

마치 손가락 사이로 바람이 빠져 나가는 것처럼, 소중한 삶이 쑥쑥 빠져 나간다.

그렇게 살면 언젠가는 지나간 인생을 후회할 가능성이 높다. 마음챙김은 정신없는 마음 상태와 정반대이다.

지금 몸과 마음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아는 것이다.

마음을 챙기는 것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일상생활에서 몸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 수 있다.

‘몸이 지금 무겁구나.’, ‘몸에서 열이 나는구나.’ 하고 아는 것이다.

이는 몸의 상태를 신경생리학적으로 정확하게 안다는 것은 아니다.

자의식이 강한 사람들이 하듯이 ‘어! 내 몸 아파서 어떡해, 여기도 저리고, 저기도 아프고…….’ 이런 식으로 아는 것이 아니다.

전체적인 방식으로 몸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판단이나 걱정 없이 그냥 있는 그대로 느끼고 아는 것이다.

판단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알아차릴 때 몸의 질서가 증가하고, 신경 회로가 바뀐다.

마음도 마찬가지이다. 지금 내 마음이 어떠한 상태인가 알아차리고 있을 때, 마음이 편안해지고 명료해진다.

옛날부터 참선이나 마음챙김 수련을 하면 ‘성성적적(惺惺寂寂)’ 즉 마음이 고요하면서도 맑고 명료해진다고 하였다.

이러한 고요함과 명료함은 마음챙김 명상수련에서 아주 중요시 되고 있다. 

마음이 고요하고 명료하면 삶이 더 윤택해질 것이 분명하다.

현재 순간으로 마음을 데려오는 마음챙김은 내 인생과 상황의 “현 위치”를 정확히 알게 하는 최고의 핵심기술이라고 할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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